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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5년 4월 5일

저자:
Maria Weldali, The Jordan Times

요르단: 섬유 산업 내 여성 노동자들,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영향 심각해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은 일자리 손실 및 기업 폐쇄로 이어질 수 있어 - 보고서 발간” 2025년 4월 5일

요르단 인권단체 탐킨(Tamkeen for Legal Aid and Human Rights)은 요르단에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중대한 경제적, 사회적 파장을 야기할 것임을 경고하는 내용의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이 보고서는 요르단에서 생산된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가20% 인상됨으로써 생산 비용이 급격히 상승할 것이며, 그에 따라 요르단 생산 제품의 경쟁력이 다른 국가에서 생산된 수입품에 비해 떨어질 것임을 예측하고 있다. 또한 해당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다수의 기업들, 특히 의류 및 섬유 분야 기업들이 영업을 축소하거나 완전히 폐쇄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예측된 바에 의하면 요르단의 대미 수출이 20~30% 감소할 경우 10,000~15,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이 있으며, 특히 여성 노동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탐킨의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요르단의 대미 수출 규모 중 79%를 차지하는 것이 섬유 산업인데, 이러한 섬유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60% 이상이 여성이다. …

탐킨의 이번 보고서는 또한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미국-요르단 자유무역협정(2000년 서명, 2001년 시행)을 위반할 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의류산업 노동자 사미라 다수키(Samira Dasouqi)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 직장은 우리 가정의 유일한 수입원입니다. 그런데 이제 공장에서 근무 시간을 축소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공장 외에 제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다른 곳은 정말 마땅치 않습니다.”

경제학자 와심 후세인(Waseem Hussein)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공급망 및 고용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신속한 정책 대응이나 무역 다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없다면, 경제적 충격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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