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딥시크 동의 없이 사용자 데이터와 프롬프트를 전송 발”, 2025년 4월 24일

한국 데이터 보호 당국은 지난 목요일 중국의 인공 지능 스타트업인 딥시크(DeekSeek)가 국내 앱 마켓에서 사용자 정보와 프롬프트를 무단으로 전송했다고 밝혔다.

딥시크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항저우 딥시크 인공지능 유한공사가 지난 1월 한국 출시 당시 중국과 미국의 여러 회사에 개인정보를 이전하면서 사용자 동의를 얻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딥시크가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기관의 일부 규정을 고려하지 않았음을 확인 후 한국 내 딥시크 앱의 신규 다운로드를 중단시켰.

데이터 보호 기관은 목요일에 딥시가 사용자가 입력한 AI 프롬프트의 콘텐츠도 베이징 화산 엔진 기술 유한회사에 전송했다고 밝혔다.

이후 딥시크는 성명을 통해 볼케이노 엔진에 정보를 전송하기로 한 결정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며, 4월 10일부터 AI 프롬프트 콘텐츠 전송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 발표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중국 정부는 기업에 개인정보 수집 및 저장을 요청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